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시 소리도 해상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70대 선원이 손가락을 심하게 다쳐 해경 경비함정과
닥터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옮겨졌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29일 11시 15분경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약 9km
해상 Y 호(115톤, 기선권현망, 승선원 7명, 여수선적)에서 선원 박 모(70세, 남) 씨가 양망 작업
중 윈치와 로프 사이에 왼쪽 손이 끼어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며 선장 이 모(65세, 남) 씨가
119종합상황실을 경유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전남도청 소속
닥터헬기에도 지원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신속히 응급환자 박 모 씨를 옮겨 태우고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전문의와 정보교환을 하며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30여 분간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여 여수시 남면 연도항에 대기 중인 연도
보건지소장에게 응급환자를 인계, 12시 30분경 닥터헬기를 이용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급구조 협력 등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 박 모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목포 소재 병원에서 정밀진단 후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