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아파트 옆 시민연단’은 안양시의 독특한 주민주도형 강좌다.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스스로가 교양강좌를 마련해 건전한 정신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금년도‘아파트 옆 시민연단’에 참여한 시민공동체를 다음 달 25일까지 모집한다.
독서. 토론모임, 직장인 또는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회원 10인 이상인 동아리, 작은도서관이나 마을문고 및 연구학회 등을 운영하는 민간영역의 공동체라면 어느 모임이건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scccch@korea.kr)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10인 이상 회원이 모이는 2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단체는 강좌를 여는 과정에서 강사료를 지원받게 되며, 관련된 홍보물 인쇄와 서적 제공, 장소섭외 등에 대해서도 시로부터 배려를 받는다.
강좌는 건강, 외국어, 진로, 심리치료, 청소년, 사진 등 가벼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소재들을 테마로 정해 개설할 수 있다.
시가 지난해 첫 운영한‘아파트 옆 시민연단’은 16개 단체가 참여해 72회 강좌를 열었다. 이 강좌에는 1천220여 명이 수강했는데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 주도형을 벗어나 시민이 주인이 되는 보텀업(Bottom-up)방식의 교양강좌가 활성화돼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스마트 행복 도시를 앞당기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