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물복지위원회의 첫발을 내딛는 발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평택시가 위촉한 동물복지위원은 수의사 등 동물전문가, 동물권 단체 활동가, 시민대표 등을 포함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동물복지계획과 동물 학대방지, 구조, 보호, 생명존중 교육 등 평택시의 동물복지 시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시가 지난해 11월 9일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지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설치·발족한 제1기 평택시 동물복지위원회는 발족식 행사를 마친 후 계속해서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민선7기 동물복지 10개 중점추진사업과 2019년도 9개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물복지위원회의 자문활동으로 평택시의 동물복지 행정이 행정기관 홀로 하는 시책추진이 아닌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물복지위원회가 반려인과 비 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평택시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