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고양시가 지난 16일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2018년 일자리 추진실적과 일자리 추진전략 및 사업을 보고했다.
인구 105만의 대도시인 고양시의 최대 과제는 ‘시민 일자리 창출’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월 2회 일자리 정례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고회는 먼저 일자리창출과장의 일자리종합계획 총괄보고로 진행됐다. 올해 고양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평화경제 특별시 완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5대 전략과제는 시민밀착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 청년 일자리 지원대책 강화, 현장 중심의 계층별 일자리 지원 확대, 지역공유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질 개선, 남북경제 중심도시로서 미래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고양시는 ‘고양시민 고용할당제’를 추진하고 청년창업 허브 존을 구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 공간 인프라 지원, 그리고 스타트업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유경제 기반을 위한 지역 화폐인 ‘고양 페이’ 도입하고 단독주택지 안심 관리제, 마을 관리소 운영으로 효율적인 마을 관리 및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고양시에 남북 평화 무드를 기회로 한 기업유치, 기업 및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미래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일자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고양시에 있어 생활밀착형 시민참여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제일 좋은 일자리이자 경제”라고 강조하고 “각 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