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여수 남면 금오도 한 선착장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하여 4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어제 오후 10시 58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작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였다며, 차 안에 있던 A 모(48세, 여, 여수거주)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1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과 해경구조대는 바다에 입수하여, 차량에 탑승해 있던
A 모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돌산구조정에 남편
B 모 씨와 함께 편승시키고 돌산 군내항으로 신속히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A 모 씨는 안타깝게도 사망하였으며, 남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 모 씨는 남편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에 입도하였고, 남편은
민박집을 알아보기 위해 선착장에 주차 후 차량에서 내린 상태로, 부인 혼자 차에 남아 있다
해상에 차량이 추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