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여수해경이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어젯밤 9시 45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머리 부분
찰과상을 입고 남면보건소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문 모(51세, 남, 부산거주) 씨는 지난 19일 지인과 함께 남면
금오도에 입도 낚시 중 갯바위에서 넘어져 머리 부분 찰과상을 입고 남면보건소 내방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육지 전문병원 진료가 필요해 보건소장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즉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남면 송고항 도착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구조정에 편승하고, 신속히 이동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42분경 여수시 금오도에 거주하는 고령의 김 모(90세, 남) 씨가
부인과 함께 저녁 식사로 죽을 먹다가 구토와 함께 호흡이 부자연스러워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신속히 출동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워 남면 화태도 월전항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 뱃길이 끊긴 도서 지역민들을 위해 24시간 긴급 구조체계를 갖추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바다의 앰블런스 역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에 이송된 문 모 씨와 김 모 씨는 치료를 받고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로 자택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