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지방세 체납 징수에 적용한 여수시의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행안부·한국지방세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지방세 체납 징수사례와 세무조사기법, 우수사례 등을 20개 지자체가 발표하는 자리였다.
여수시에서는 김광선 주무관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
회수등급 활용 체납액 세수증대’를 주제로 체납 징수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여수시의 사례는 신용정보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회수 등급을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회수등급이 좋은 체납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곤란한 무재산 체납자 등은 과감하게 결손처분 해 징수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분권의 주춧돌인 지방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 나가 겠다”며 “납세자 입장에서 납세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