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1일 역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101개의 조명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역사 전면에는 외벽을 비추는 특화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측면의 소공원에는 수목 조경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교각하부 및 후면 주차장에는 벽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해 조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상록수역사의 미관이 개선되고 보행자들의 통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록수역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안산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상록수역이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어둡고 밋밋하며, 최근 개통된 3․4번 출구와 역 광장 재단장 사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상록수역 3·4번 출구 개통,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록수역을 찾는 시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30년을 우리와 함께 해온 상록수역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