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젊어지는 정읍시, 7일 ‘청년과 청년 사이다’ 행사 개최
  • 이현석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2-08 10:48:40

기사수정
  • “청년의 열정을 더하고, 꿈을 나누다”


▲ ‘정읍시 청년과 청년 사이다’ 토론회 진행 모습


▲ 정읍시 지역청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북/뉴스21)이현석기자 = 정읍시가 젊어진다. 정읍의 청년들이 모여 정읍의 미래를 고민하며 서로 정보를 나누는 행사가 열려 앞으로가 기대된다.


지난 7일 정읍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청년사회인연합회(회장 이형엽), 청년경제연구소(소장 백정록)등 지역청년 70여명이 참석해 ‘정읍시 청년과 청년 사이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과 청년 사이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이 한데 어울려 각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정읍시 청년정책 수립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즐기며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말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고, 각 팀별로 청년에 대한 연관단어들로 구성된 빙고판을 즉석에서 마련해 게임을 통해서 청년들이 늘 생각 하고 있었던 서로의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공감 하며 그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고단한 삶에 지친 지역청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주기 위해 재미있는 넌센스퀴즈를 통해 상품을 획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사회인연합회 이형엽회장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지역청년들이 청년이라는 일체감 속에 또래 청년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갈망했는데 청년과 청년사이다 모임을 통해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청년간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편아영양은 “오늘 토론에 생각보다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해주었는데 토론이라는 단어 자체가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그런 주제들로 이야기들을 나누어서 더 편하고 즐겁게 참여했던것 같다” 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지인들에게도 추천하여 꼭 함께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10월 청년공동체 네트워크파티 청춘예찬 토크&콘서트 행사를 갖고 분과별 토론회를 운영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취업, 창업, 진로, 각종 상담, 멘토링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청년정책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4.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5.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6.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7.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