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동절기를 맞아 농촌 지역, 신축공사장에서의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생활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12월 말까지 집중단속 및 시민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물질 발생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장소, 읍면동 직원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신고 다발지역과 소각행위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순찰과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영농 후 발생된 폐비닐, 농업부산물, 낙엽 등을 소각하는 행위, 신축공사현장 폐목재 등 소각행위, 드럼통 등을 이용한 간이소각기구 사용행위, 화목 보일러를 이용한 폐목재 소각행위 등으로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및 다이옥신 등 각종 유해물질을 다량배출하기 때문에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불법소각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