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흥군 거금도 해상에서 스크루가 고장이나 부이를 붙잡고 있는 소형어선을 긴급 출동한
해경이 구조ㆍ예인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8시 20분경 고흥군 거금도 북쪽 1.8km 앞 해상에서
스크루가 고장이나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며, D 호(0.58톤, 승선원 1명, 고흥선적) 선장 박 모
(75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출동 조치하였으며,
신고 접수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 구조정은 인근 양식장을 붙잡고 있는 D 호를
발견ㆍ계류하여 승선원과 선체 상태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선장 박 모 씨를 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예인하여 오늘 오전 9시 05분께 고흥군 금산면 월포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기관과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 시 다른 선박과 충돌ㆍ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항이 어려운 경우 즉시 통합신고 번호 119 및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D 호 선장 박 모 씨는 오늘 오전 7시 46분경 금산면 월포항에서 출항 본인 소유의 매생이
양식장에서 조업 중 해상에 떠다니는 부유물이 스크루에 감기면서 고장이나 해경에 신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