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의 환경을 대폭 개선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고 있다.
시의 공공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여가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들이 낡고 노후 되어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 상태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4월 국궁장인 반월정(본오동) 정비 사업에 이어 지난 7월에는 근로자운동장(원시동) 테니스장에 지붕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장화운동장(사동)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는 올해 11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며, 능안운동장(목내동) 론볼경기장 지붕설치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 사업들의 총 사업비 29억 원 중 24억 원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2016~2018년에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의 지원을 이끌어내 이뤄진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윤 시장이 확보한 교부금 24억 원은 반월정 정비공사 1억, 근로자운동장 테니스장 5억, 장화운동장 테니스장 8억, 능안운동장 론볼경기장 공사에 10억이 각각 투입됐다.
안산시 궁도협회 관계자는 “평소 자주 반월정을 이용하는데 시설이 열악해 아쉬웠다”며 “시에서 정비사업 추진으로 환경이 좋아져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도의원 시절에 확보했던 예산으로 안산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은 지난 7월 28일 근로자운동장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