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이충 분수공원에서 송탄보건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이나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송탄보건소 주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모의훈련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탄저 테러로 의심되는 백색 가루 발견 및 신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현장통제, 인명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및 독소 다중탐지 키트 검사, 폭로자 및 환경 제독, 검체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으로 초동대응부터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