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오후 2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의 활성화방안 모색 및 관계기관 간 정보교류와 창조적 프로그램 공유를 위하여『2018년 제3차 문화재 활용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중인 생생문화재 및 문화재 야행(夜行) 등 각종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관계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과 사업시행 단체의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상균 단장의 “충청남도 문화재 활용사업 활성화 방안” 특강과 모영선 홍성생태나무학교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는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2019년도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32건(생생문화재 사업 17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4건, 문화재 야행사업 3건)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 4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바 있다.
이는 금년 29건(생생문화재 사업 14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9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4건, 문화재 야행사업 2건)보다 3건이 증가한 것이며 총 국비지원 금액도 227백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이번 제3차 워크숍을 통해 정보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충남 문화재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해 도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