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와 함께하는 2018 경기건축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안전상 문제로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변경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6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임으로써 ‘눈으로만 보고 가던’ 행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나며, 경기건축문화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또한 개최일이 하루가 연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건축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3D펜 건축물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2017 경기도 건축문화상 은상을 수상한 시화나래조력문화관이 있는 안산에서 2018 건축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국내 건축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지역 내 대학생들의 녹색건축 공모전을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쾌적한 녹색건축 도시’를 목표하고 있다.
‘2019 경기건축문화제’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