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7일 창업지원센터인 ‘청년큐브 시네랩 안산(단원구 초지동 소재)’에서 지역 내 대학 및 창업 관련 기관과 함께 안산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창업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4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중진공 창업 후보육(POST-BI) 기업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안산 지역 내 4개 대학을 비롯해 우수한 창업지원 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추고 있는 각 기관이 모두 협력하여 안산시 창업벨트를 확대‧구축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는 등 지원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안산시의 창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창업벨트 확대‧구축, 공동 협력 사업으로 (가칭)제1회 안산시 창업 페스티벌 개최 추진, 안산시 청년 창업 & 소통 공간 확대‧구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지역 내 우수한 자원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나 타이드인스티튜트(tideinstitute), 싱귤래리티 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와 같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 창업기업부터 성장 후 기업까지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여 청년친화형 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에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창업 3~7년 차에 일반적으로 겪는 어려운 시기 즉,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고 ‘스케일 업(Scale-Up, 성장생태계 육성)’할 수 있도록 창업 후보육(POST-BI)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9년부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차별화된 창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기관(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안산대, 중진공 포스트-비아이)과 창업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 창업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기획‧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