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 생태환경 보존 및 친환경을 주제로 오는 29일 비봉습지공원에서 ‘비봉땅 갈대숲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갈대숲 축제는 지역 자생특화축제로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갈대숲 습지 투어, 우마차 투어, 허수아비 만들기, 짚 풀 공예, 조류관찰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은 갈대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비봉습지공원은 국내최초 인공습지로 울창한 갈대숲과 습지, 생태보호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수많은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인근 시화호, 공룡 알 화석지, 우음도, 형도로 이어지는 수변 생태계의 중심지이다.
홍종대 주민자치위원장은“온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비봉습지공원의 살아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ecology-festival.co.kr) 접수 또는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031-369-2545, 3484)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