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故노회찬의원 SNS)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부인 김지선씨는 20일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노회찬이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어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일어서려 한다"고 전했다.
김씨는 "과분하게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노회찬을 배웅해주셨다"며 "노회찬의 행적들을 기억하고 추모해주신 여러 분들의 모습에 송구하게도 저희가 위로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희 가족에게 노회찬은 효심 극진한 아들이자, 자랑스러운 형제였고 자상한 큰아버지, 삼촌이었으며 제게는 듬직한 남편이었다"고 기억했다.
또 "신념과 열정으로 변함없는 한길을 걸어온 당신, 제가 알고있는 노회찬은 그런 사람이었다"며 “(노회찬의) 그 꿈을 이루는 길에서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