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당진시청)당진시는 청년센터 나래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에너지비전 수립을 위한 1차 시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에너지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환경운동연합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과 민‧관‧연 공동으로 시민참여 에너지비전을 수립 중이다.
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김홍장 시장과 시민참여단 43명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위촉과 경과보고, 취지 설명에 이어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의 ‘에너지 전환과 지역에너지계획’과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의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과 실천 과제’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당진지 지역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에너지비전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토의도 진행됐다.
향후 시민참여단은 이달 23일 2차 워크숍과 내달 마지막 주 3차 워크숍에도 참석해 충남도와 당진시의 에너지 현황을 학습한 뒤 시의 에너지비전과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선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발전시설의 집중 설치에 따른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악화되고 송전선로 주변지역에 대한 주민피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에너지 비전을 바탕으로 에너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