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당진시청)당진시는 대중교통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4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한 승강장까지 택시로 데려다주는 행복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부터 운영될 예정인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에서 1㎞ 이상 떨어져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사각지대에 놓인 송악읍 지역 5개 마을과 고대면 2개 마을, 면천면 4개 마을, 송산면 3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 대상이다.
행복택시를 이용코자 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041-358-0080)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시가 1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담한다.
특히 시는 별도의 행복택시를 지정해 운영하지 않고 당진지역에서 이미 운영 중인 택시 315대 전체를 행복택시로 활용해 시민들의 이용불편도 최소화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행복택시 운행에 필요한 콜센터 작업을 진행 중으로 8월 중순이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개 월 간 시범 운행한 뒤 운행지역과 이용자수, 주민선호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행 횟수 등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