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청)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동장 이기훈)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7월 20일(금)에서 21(토) 이틀에 걸쳐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2018년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반나절놀이터’ 워터파크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작년 은평구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역촌동마을계획단이 제안하여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이다. 아이들이 동네에서 반나절이라도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하절기를 맞아 워터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중형, 소형 각 1개씩 설치하여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놀 수 있도록 하여 이틀에 걸쳐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역촌동마을계획단과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폭염 속에서 이틀에 걸쳐 안전요원을 도맡아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하였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주민은 동네가 살기 좋아지는 것 같다며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훈 역촌동장은 “주민들이 제안하여 실행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참여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