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북도는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축질병예찰, 방역, 축산물위생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에 대해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7월 23일부터 5일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지난 ‘07년 처음 도입되어 ‘08년 조류인플루엔자 및 ‘10년 구제역 등으로 방역업무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족한 방역인력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병역 대체 복무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올해 4월 신규 배치된 21명을 포함하여 50명이 복무하고 있으며 시․군에 23명, 동물위생시험소에 27명이 배치되어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및 축산물 안전을 위한 위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업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는 현장실습 위주의 임상교육(5일), 1~2년차 공중방역수의사는 보수교육(1일)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5월에 시행한 바 있다.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실태 일제점검 사항으로는 공중방역수의사가 수행 중인 업무의 적절성, 초과근무․휴가․병가 등 복무지침 준수, 인사관리부․근무상황표 작성 등 기관별 복무관리실태, 소속기관의 보수지급(봉급, 수당 등)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병행하여 애로사항,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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