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경찰서 대천여름경찰서 개서식 모습경찰이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에서 몰카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청은 7월~8월 해수욕장ㆍ계곡ㆍ유원지 등 전국 주요 피서지 총 78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고 경찰관 534명, 의경 436명 등 전종요원 970명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최근 불법 촬영 등 성범죄에 대한 관심도와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여청수사·형사·지역경찰 등 합동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하며, 피서지에서 빈발하는 불법촬영·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해당 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팀을 투입해 범죄불안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피서지 주변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발굴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