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도는 도정 주요업무 협업과제 73건(41개 부서)을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업과제는 부서 또는 기관 간 공동 목표 달성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한 과제 중에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친환경농산과.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0%)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혁신담당관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만남, 고향마실 페스티벌. 농업정책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화재현장 출동 장애요인 해소. 화재대책과. 로드킬 바로신고 서비스(건설정책과) 등도 협업과제로 풀게 된다.
각 선정 과제에 대해서는 성과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고, 연말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4급 이상 직무성과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가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칸막이로 구분된 관료 조직의 어느 한 부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해 이번에 선정한 협업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도가 추진해온 협업과제는 2012년 8건, 2013년 6건, 2014년 19건, 2015년 11건, 2016년 44건, 지난해 54건 등으로 점차 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 정부3.0 책임관이 뽑은 협업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물 통합 관리’ 사례의 경우는 전국 물 관리 일원화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협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 전국 처음으로 협업포인트 제도를 도입, 조직 내 칭찬과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해 직원 간 칸막이를 없앰으로써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