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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정 인센티브 확대로 양육환경 UP!
  • 김종필
  • 등록 2018-06-18 1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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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청사전경





보령시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과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 1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 예정인 가운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센티브의 대폭 확대로 양육환경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근거해 건강한 인구구조 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추진을 위한 것으로 사전 각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다자녀 가구에 기존 상수도 사용료 감면(세대별 월 4500) , 머드 및 석탄 박물관 관람료 면제, 국민체육센터 이용료 50% 감면, 보령문화예술회관 관람료 30%를 감면해 왔고, 올해 1 1보령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첫째아는 30만 원에서 100만 원, 둘째아는 50만원에서 300만원(5년간 분할), 셋째아는 100만원에서 500만원, 넷째아는 200만원에서 1500만원, 다섯째아는 300만원에서 3000만원(10년간 분할) 지급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관람료 50% 감면. 볼링장,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 및 국민체육센터 이용료 50% 감면. 종합사회복지관 수강료 전액 면제. 공영주차장 사용료 50% 감면. 주민자치센터 이용료 50% 감면. 성주산 자연휴양림 주차료 전액 면제.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50% 감면. 2019년부터 학교 급식비(고교생) 셋째 자녀 이상 전액 면제. 상수도 사용료 월 8,000원의 사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 충남연구원에서 발표한 도내 시군별 인구변화 추이에 따르면 보령도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센티브 추가 발굴과 저출산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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