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호 보령시장 후보, 지난 7일(목) 오전 10시경 웅천의 재래시장 유세장면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보령시장 후보는 지난 7일(목) 오전 10시경 웅천의 재래시장 유세장에서 김동일 시장이 특정 업체들과 유착하여 독식할 수 있게 했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지역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이에 본기자가 보령시청 담당자와 해당 면장들에게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였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령시청 담당자는 “공사금액 2천만원 미만은 지방계약법에 의하여 건설면허 자격을 갖춘자를 대상으로 엄선하여 보령관내 업체들을 순번에 따라 공사를 주었다”고 밝혔으며 시장이 관여 하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A면장은 본 기자의 전화 인터뷰에서 “16개 읍.면.동장은 시의원 사업비, 면사업비, 등 대부분이 2천만원부터 30만원까지 읍. 면. 동장의 고유권한 이라고 말했다.
특히 30만, 50만, 70만 100만 등 사업비는 저가공사는 업자들이 꺼려하여 한데 묶어서 여러개 공사로 발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렇게 묶어서 발주하는 공사들을 합치면 공사 발주가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며 이것이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행정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그렇다면 시청 홈피에 매월 실시간으로 수의계약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데 공사금액을 제시하라고 A면장은 반박했다.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네가티브 흑색선거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보령시민은 주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네거티브”를 일삼는 후보자는 유권자들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음을 직시하고 미래비젼과 공약으로 승부하여 유권자들에게 아름답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