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성호)은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마치고, 17일 38명의 교원을 배출하였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통계청 인구조택 총조사(2015년)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인구 중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중학학력 미만 성인인구는 517만여명으로 추정되는데, 충청남도는 33만 3천여명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3위에 해당될 정도로 많다.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는 2017년에 충청남도로부터 ‘충청남도 문해교육센터’로 지정받아 도내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진흥원은 비문해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매년 문해교육 교원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기관이었던 당진시 해나루시민학교 외에 도내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내포성인학교가 신규 지정되는 등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해당 과정 교원을 양성하는 연수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집합교육(24시간)과 문해교육 기관 현장실습(15시간)으로 이루어졌는데 집합교육은 지난 3월 12일, 14일, 16일에 실시되었으며, 강의식 수업과 멘토 그룹티칭으로 운영되었다. 현장실습은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수원제일평생학교와 안양시민대학에서 진행되었다.
앞으로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이수자는 관내 중학학력 인정과정 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교·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차별없이 모든 도민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해교육 활성화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