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든다!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
(뉴스21/정진환 기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매실과 복숭아 등 핵과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핵과류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를 월동하여 이듬해 꽃필 무렵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과실 속에 산란을 하게 된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과실 속에서 씨방을 갉아 먹으며 성장하여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90%이상 낙과 피해로 이어진다. 때문에 예찰 및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농가에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 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방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성충기간을 제외하고 알, 애벌레, 번데기시기를 씨앗 속에서 보내기 때문에 방제 적기를 놓질 경우 방제 효과가 매우 낮다”며 “성충이 어린 과일에 알을 낳는 시기인 4월 중순에 가급적 공동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5월 상순경에 2차 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가 심한 과원에서는 낙화 직후(4월)부터 7~10일 간격으로 침투이행성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유기재배 등 환경 친화적 재배 농가에서는 진딧물 등 해충방제용으로 고시된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 방제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초부터 5월 상순까지 복숭아씨살이좀벌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정밀 예찰과 함께 적기 방제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지도 활동을 강화하여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복숭아씨살이좀벌 예찰과 방제에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63-640-2792~4)이나,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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