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년 남원시 국가예산, 시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다
  • 정진환 기자
  • 등록 2018-04-06 11:17:01
  • 수정 2018-04-06 11:19:59

기사수정
  • 남원시 신규 국가예산 발굴 1,207억, 어디 투입되나

(뉴스21/정진환 기자) 꾸준한 국비확보 증가로 남원시 살림살이 규모는 7,000억 원에 이른다. 남원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을 작년보다 300억 원이 증가된 1,207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추진하는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를 최우선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 농정 분야, 안전·환경 분야, SOC 사업들로 추진하여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 발전 초석에 기여할 것이다.


▲ 국가예산 발굴 1.207억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로 남원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의 시민 편의 증대와 경제 상권을 증진시킬 도시재생 뉴딜사업(250억 원), 광한루원 주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가 조성사업(131억 원), 용남시장 특성화 육성(10억 원), 공설시장 야시장 활성화 사업(10억 원) 등 크고 작은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경제 안정화에 기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 분야는 함파우 지역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174억 원) 등을 투입하여 완성도를 높여간다. 옛다솜 이야기원이 조성되면 소리체험관, 시립 김병종 미술관, 천문대와 테마파크 등이 벨트화하고 관광단지 모노레일을 더해 관광객이 좀 더 머물며 남원 전통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남원역사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구 역사 인근이 옛 경제 활성화 중심지로 명성을 되찾고자 중앙공원 조성사업(142억 원), 남원읍성 복원사업(330억 원) 예산 등을 확보 투입한다.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쉼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과 육아종합 지원센터 등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활동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문화재청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부 등을 방문하여 사업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야문화 복원사업인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 정비사업(240억 원), 황산대첩비지 정비사업(210억 원), 남원읍성 정비사업 등이 한 축을 이룰 것이며, 남원 광한루원 주변 전통가와 구역사 복원사업 등을 통해 남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고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리산 산악관광자원 등을 통한 발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치권과 함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290억 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리산 산악자전거길 인프라 구축사업(12억 원), 지리산 허브밸리 전망대 및 짚라인 설치사업(50억 원),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조성사업(72억 원) 등과 R&D와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 전략으로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사업(60억 원), 화장품 벤처빌딩 건립사업(250억 원), 산업단지 정비사업(240억 원)을 청년 창업과 연계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해 가고 있다.


201813개 지구 14개 사업 선정으로 국비 13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2억 원을 확보하여,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이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아영면과 산동면 기초생활 거점사업(80억 원), 수지면과 송동면 등 마을단위 자율사업(30억 원), 서도역 농촌폐자원 활용사업(71억 원) 등 신규 농촌마을 활성화와 수리시설 개설사업 등도 확보해 갈 계획이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5.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6. [단독]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 경기동부연합 연결 의혹” 제기 [뉴스21일간=문제현 ][단독]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 경기동부연합 연결 의혹” 제기 인천 = 문제현사회2부 기자 = 2025년 10월 14일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이 과거 판결문에 적시된 인물과의 ‘알고 지낸다’는 문구를 근거로 경기동부연합과 연결..
  7.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