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정혹태 보도국장) 순창군은 강풍, 태풍, 폭설 등으로 나무가 쓰러져 주택이나 차량이 파손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 수목제거사업을 추진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산림과 연접된 주거지가 많은 순창군의 지형 특성상 주택 연접지에 많은 나무가 생립해 피해목 제거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군은 4월 안에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 지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해위험 수목제거사업은 산림공원과 또는 읍·면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노약자, 장애우 거주지에 대하여 우선 실시하고 단순 환경정비를 위한 수목제거, 농경지 및 묘지주변 수목, 도로주변은 사업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대상지 위험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재해 위험 수목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에 신청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제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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