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뉴스21/정진환 기자) 진안군은 우울‧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10개 보건지소, 12개 보건진료소에서 우울증 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진안군, 생애주기별 우울증 선별검사OECD 국가 10만 명당 평균 자살률은 12.1명, 우리나라는 25.6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2.4배로 13년간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층의 자살자 수가 심각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노인자살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살의 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군은 노인우울척도(S-GDS), 성인‧청소년우울척도(CES-D), 아동우울척도(CDI) 등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조기 파악하고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인력을 통해 1:1 멘토링과 심층상담,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우울감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우울증 환자로 확진되어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지역주민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 우울증이 우려되는 170명을 발굴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우울증 선별 검사를 실시하여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촘촘한 발견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과 의료취약지역에 놓인 주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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