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제3기 여수시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이 예산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3기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은 총 100명으로 29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됐다.
지난해 평가단으로 활동한 88명이 재 위촉됐고, 12명은 시민위원회 추천 등을 통해 충원됐다.
시민평가단은 올 한 해 180여 행사·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평가항목은 행사 홍보, 행사장 준비사항, 시민참여도, 행사운영 적정성, 개최 효과 등 5개다.
평가결과는 담당공무원의 점검결과와 함께 2019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행사·축제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평가단 운영을 시작했다.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은 “시민평가단의 평가는 시민 만족도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