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춘계 석전대제 봉행
(뉴스21/정진환 기자)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이병기), 용담향교(전교 성수태)에서 26일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이 날 행사는 영신례(迎神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를 거쳐 망예례(望燎禮)를 끝으로 유교식 홀기에 의해 엄숙히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진안군은 진안읍에 위치한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14호)와 동향면에 위치한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과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용담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참여한 이항로 진안군수는 “향교에서는 석전대제, 분향례를 비롯한 청소년 인성교육, 향교 일요학교 등 유학의 이념과 성현의 가르침을 전수하며 지역의 교육과 예절, 문화유산 계승․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