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장수 정진환 기자) 장수군(군수 최용득)은 장수사랑 가족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은 15명의 영상코디가 관내 어르신들을 방문해 그간의 소소한 일상들과 건강상태 등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자녀 등에게 SNS로 전송해 주는 사업이다.

▲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여 자녀 등에게 SNS로 전송해 주는 사업
부모님 동영상을 받아본 자녀들의 안부전화를 유도하고 고향에 홀로 계신 부모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 98%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주 영상코디는 “처음 어르신들께서 영상촬영이 생소하여 많이 불편해 하셨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밀감·익숙함에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안부도 전하고 필요하신 물건들도 살짝 말씀하시는 센스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
한편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은 현재 78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2,600여명의 가족에게 동영상이 전송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장수군 농업정책과 6차산업팀(063-350-56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