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당진시립도서관이 지난달 실시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13일 간 도서관을 이용한 당진시민 554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경험과 장서이용부분, 도서관 직원부분, 시설부분, 문화프로그램 부분, 온라인 이용부분, 방문편의성, 전반적 만족도 등 21개 문항으로 평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71%가 여성으로, 남성(29%)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도서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30~40대가 전체의 54%로 가장 많았고, 방문목적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평균 만족도가 93.4%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6%p 상승했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항목과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항목에서 각각 99%, 98.7%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자료열람 정보검색 만족도(71%), 방문편의성(84%) 부분은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편사항을 묻는 문항에서는 도서관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 부족과 휴게 공간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 1층 휴게공간은 편의점과 커피숍 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료이다 보니 도시락을 가져오는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설문으로 수렴된 의견에 대해 예산확보 등을 통해 내년도 도서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