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서산지역에 불어 닥친 돌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군이 한 뜻으로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강한 돌풍으로 고북면 가구리 및 초록리 10만평에 심은 총각무 중 5만평 가량의 비닐터널이 벗겨지는 피해를 입었다.
마을주민들과 고북면 직원들이 나섰지만 3만평 가량만 복구된 실정으로, 영하권 날씨에 막 뿌리를 내리려는 총각무가 모두 동사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시는 공무원 100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시키는 한편, 인근 군부대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지원을 요청한 결과 장병 100여명도 작업에 나서 어느 정도 복구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뜻밖의 자연재해에 기온이 떨어져 어린 총각무가 모두 동사할 위기였지만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시름과 고통에 함께 하는 공직자들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