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안전 먹거리 소비가 화두인 가운데,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정례 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 장터, 삼길포 장터, 서산농부들 장터 등에서 오는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모두 대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에 취약한 부녀농, 고령농, 귀농인 등 영세농가 위주다.
장터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10%에서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데다 중간 유통경로 없이 생산자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신선함까지 보장된다.
2015년 시작된 해미읍성 장터는 매주 토요일 개장하며 오는 4월부터는 줄타기 등의 전통공연까지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삼길포 장터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제철 농특산물 구입은 물론, 시원한 바다를 배경삼아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다.
역시 지난해부터 시청 앞 시민공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하는 서산농부들 장터에서는 시내권의 고정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내실 있는 장터운영과 함께 직매장 등도 추가로 열어 대농가에 비해 판로확보가 어려운 고령농과 귀농인 등 지역 영세농가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총113회를 운영한 3개 장터에서는 5억 7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영세농가의 판로 구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