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당진시보건소가 관내 한의원과 협력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난임 부부 한방치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한방치료 지원에 앞서 지난 13일 원당한의원, 문곡16형대추밭한의원, 바른손한의원, 이조당한의원 등 지역 한의원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4곳은 난임 부부 한방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한방치료 신청과 필수교육을 이수하는 등 자격요건을 갖춘 곳이다.
난임 한방치료 신청 대상은 만40세 이하 여성으로 배란장애나 원인불명 등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해당되며, 신청은 1년에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에게는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자연임신을 위한 한방치료(침, 뜸, 한약 등)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1인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한방치료비가 지원된다.
한방치료비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후에는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한의원 4곳 중 한 곳을 정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은 젊은 부부들에게 한방 치료가 생소한 만큼 지정 한의원과 함께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난임 부부 한방치료를 비롯한 모자보건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모자보건팀(☎041-360-60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