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주시가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전주형 사회주택을 공급할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60일간 저소득층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주형 사회주택’을 공급·운영할 사업시행자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 사회주택(Social housing)은 전주시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동으로 출자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 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이다.
시는 올해는 총 7억 원을 투입해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에서 토지 또는 건물을 기부하면 시가 6원억 이하의 공사비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장기간 임대하는 ‘건물 임대부 사회주택 공급사업’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건물 임대부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전주시가 전국 최초다.
임채진 전주시 주거복지 과장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주형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민간의 유연함과 행정의 공공성을 결부한 새로운 임대주택(사회주택) 공급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주택 공급 및 운영 사업시행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3-281-5245~6)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취재본부 이경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