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가공·유통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을 쏟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를 아우르는 가공·유통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28억 2천500만원과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56억 5천만원이다.
서산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은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기에 걸맞은 가공시설이 없어, 가공·유통센터 구축은 농가들의 숙원이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황토총각무를 가공해 총각김치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1,170㎡ 규모로 이달 중에 조성한다.
서산달래 세척소포장 가공·유통집하장과 양파, 감자 등 농산물의 세척·가공시설도 올해 안으로 조성한다.
저장·건조시설과 기계설비 등을 갖춘 한국 쌀국수 제조 가공센터 역시 올해까지 건립을 마무리 짓는다.
여기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농산물 가공·유통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가 소득창출은 물론 6차 산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유통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농가소득의 안정화는 물론 유통, 관광 등의 연계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 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