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여수시가 결핵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 전수 검진에 나선다.
이번 검진은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 거주 어르신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검진과정에서 결핵 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일반시민에게도 결핵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기침·발열·식은땀 등으로 감기와 비슷해 쉽게 넘길 수 있으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렇듯 무서운 질병이지만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최고 수준이다.
실제 한 해 결핵으로 신고 되는 환자 수는 3만900여 명, 사망자는 22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결핵의 증상과 치료, 진단방법, 예방접종 등의 홍보가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께서 꼭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월 24일은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이다. 결핵예방의 날은 OECD 국가 중 1위인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2010년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