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당진시는 7일 관내 어촌계장을 비롯한 수산분야 단체장과 어업인들을 초청해 수산정책분야 설명회를 개최했다.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수산정책분야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2012년 시 승격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지난해 수산정책의 주요 성과를 설명한데 이어 올해 중점 추진할 수산정책의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항만․수산분야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 수산분야 중점 사업으로 수산업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왜목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및 항․포구 안전시설 확충, 어업용 폐스티로폼의 친환경 처리 시스템 도입 계획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과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에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공영식 항만수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어업인과 행정이 소통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시정 참여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의견들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어업인과 함께 하는 수산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당진시의 수산정책 분야 예산은 온배수 활용 첨단 양식단지 조성사업 60억 원 등 이월예산 포함 총143억 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