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심정지환자 소생률 6.0% ‘도 단위 1위’
  • 최철규
  • 등록 2018-03-05 11:27:43

기사수정
  • 구급차 도착시간 단축 등 선제적 구급대응 성과





지난해 충남도 내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0.8%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 도 단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2017년 도내 심정지환자 소생률은 6.0%로, 2013년 1.6%, 2014년 2.3%, 2015년 3.6%, 2016년 5.8%에 이어 크게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의 전국 하트세이버 운영현황에 따르면, 2017년도 전국 평균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5.2%이며, 도 단위에서는 평균 4.5%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충남의 6.0% 달성은 대단한 성과다.

또 지난해까지 도내 심정지환자의 의식과 심장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여자도 2015년 162명, 2016년 256명에서 지난해 320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동안 도 소방본부는 2015년부터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주요 도정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구급차 현장 평균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농어촌마을 및 노후구급차 교체를 위해 구급차 17대를 보강하는데 주력했다.

또 상황접수 단계에서 빠른 심정지 환자 인지 및 안내를 위해 매월 단국대학교병원 의사를 초빙해 수보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심정지환자 인지율을 지난해 65%에서 올해 66%(전국 평균 64%)로 높였다.

구급차 평균 현장 도착시간 또한 2014년 8분 38초에서 2017년 5분 49초로, 2분 49초를 단축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이끌었다.

특히 심정지환자 소생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매년 강화해 실시한 점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도 소방본부는 작년 23만 97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24만 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오는 2020년까지 전체 도민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위해 올해 구급예산 29억 원을 편성해 구급차 14대 및 전문구급장비 7종 3134점을 보강을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천안·아산지역에 스마트의료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소생률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충남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2030’ 지표로 설정하고 선진국 구급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해 새로운 구급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선진국 수준인 10% 이상이 될 때까지 다각도의 구급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6.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