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의 3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문준 위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노조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군의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태안군 조합원 및 명예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 및 제3대 출범식’을 가졌다.
3대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장문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위원장 선거에서 97.8%의 높은 지지를 얻어 제3대 위원장에 당선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태안군 공무원 밴드인 ‘파도소리’의 공연에 이어 감사패 전달, 제2대 손필성 위원장의 이임사, 장문준 위원장의 취임사, 한상기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제3대 노조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동문화를 창출해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장문준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2대 노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승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강인한 의지와 온화한 표현으로 노조를 이끌고 군민을 위해 더욱 힘쓰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5월 출범한 태안군공무원노조는 전임 손필성 위원장이 초대 및 2대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군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