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여수시가 초·중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새 학기가 시작하는 내달부터 실시한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필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미 접종자가 무료로 접종을 받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접종을 받아야 한다.
중학생 필수 접종은 2종으로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등이다. HPV는 여학생만 해당된다.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누락된 접종은 전국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중학교 입학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감소되는 시기”라며 “학부모께서는 자녀의 접종여부를 확인한 후 학기 전 꼭 접종을 완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