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2018년 무술년 새해 들어 당진쌀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달 8일 ㈜미소미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호)는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갖고 당진쌀 5톤을 싱가포르로 수출했다.
당진쌀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이며,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자, 2015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올해 당진쌀은 지난달 당진 우강농협과 면천농협에서 생산된 해나루쌀 20톤이 호주로 수출됐다.
지난해의 경우 총128톤의 당진쌀이 호주 등 6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인들의 밥상에 올랐다.
이는 당진 농산물의 같은 기간 총 해외수출 물량인 445톤의 약 29%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 관계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로 당진쌀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당진쌀이 수출되는 나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출쌀 시범단지 조성과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당진쌀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