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서산시가 무술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이 함께 잊혀져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16일‘2018년 해미읍성 설맞이 행사’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를 열린다고 밝혔다.
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농촌 사회의 여흥을 느낄 수 있는 농악이 펼쳐지고 민속가옥 및 동헌에서는 복식체험 및 다듬이, 짚풀공예, 왕골돗자리짜리, 삼베짜기 등 전통공예가 시연된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 먹거리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매달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꽃마차를 타고 해미읍성 일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주막과 전통찻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따뜻한 국밥과 탁주, 떡, 차 등 전통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이준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