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당진시가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을 맞이해 공직기강 감찰반을 운영하고 청렴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를 명절전후 공직기강 특별 확립기간으로 정하고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을 중심으로 5개 반 15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했다.
감찰반은 공직기강 특별 확립기간 동안 금품수수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관한 사항과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명절 전후로 느슨해 질 수 있는 민원처리 지연 사례 예방을 위해 불친절 사례나 민원업무 지연처리 여부도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검소한 명절 보내기를 독려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관계자 등으로부터 선물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클린신고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클린신고센터를 통해서는 통상적인 관례를 초과하는 각종 명목의 금품이나 선물이 배달, 접수되었을 때 주소 및 연락처를 아는 경우에는 자체 반송 후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신고토록 안내하는 한편, 주소와 연락처를 모르는 경우에는 클린신코센터에 신고토록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 설 명절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공직기강 확립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당진시는 안전하고 청렴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