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T 무단 소액 결제 사건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중간 단계를 넘어선 상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오늘(21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이제 막 중간 단계를 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한 점 의혹이 없도록 엄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KT 무단 소액 결제 사건의 범인들이 가짜 기지국을 만드는 데 쓴 펨토셀 장비에 대해 류 차관은 “경찰...
보령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세요
보령시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토) 가을 정취와 문화예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두 개의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미친 서각예술제 행사제11회를 맞는 미친서각 예술제가 남포면 미친서각마을 축제장(원제길 34)에서 열린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유묵·어록 새김전’을 테마로 특별...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지난 2월 1일부터 보건소 직원 46명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관내 심뇌혈관질환자 92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좋아요’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좋아요’ 사업은 보건소 직원과 심뇌혈관질환자를 1대1로 매칭하여, 대상자가 아침에 기상 후 본인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면 현관에‘좋아요’표찰을 게시하고, 좋지 않으면 미 게시하여 담당자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지난해 함평읍을 중심으로 시작한 ‘좋아요’사업은 대상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함평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아침 일찍 와서 보고 가니 기분이 좋고, 자식처럼 살펴줘서 마음이 편하다”며 차별화된 보건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소장은“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를 꾸준히 펼쳐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3,840가구에 대하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