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업인 실용교육장면
태안군이 지난 9일부터 추진 중인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영농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농교육에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의 기치 아래 군 관계자가 8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영농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 추진 등 농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상기 군수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군 농정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혈압과 당뇨 등 기초건강검진 및 구강보건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기술교육 21회(3,450명)와 전문농업인반 교육 5회(550명) 등 총 26회에 걸쳐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6일 마무리되며, 군은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지역의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추후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